내달 20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경북 사회적경제 의미 담아야

[검경일보 권민재 기자] 경상북도는 사회적 공헌과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잘 표현 할 수 있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네이밍 및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내달 20일까지이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게시판 고시공고나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bs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서류를 작성한 후 우편(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또는 이메일(gbsecenter@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1명, 상금 3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장려상(5명, 30만원)을 선정․시상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입상자에게는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심사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를 상징하고 기존에 사용되지 않은 참신한 이름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

선정된 네이밍 및 슬로건은 상표권 등록을 마친 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이름으로 사용되며,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

경북도는 쇼핑몰 입점에 앞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품질개선과 더불어 쇼핑몰 입점자격과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MD기획, 제품 스토리 개발 등을 통해 공동브랜드 가치제고와 경쟁력강화에 더욱 치중해 나갈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쇼핑몰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에 신뢰와 윤리적 소비의식을 갖도록 하는 한편 정기적인 타깃별, 시기별 프로모션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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