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자들과 임원진 기념사진

[검경일보 김현태 기자]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회장 정창곤)는 지난 23일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예총회관) 9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2차 정기 총회를 열고, 일선에서 협회의 명예와 건전한 복지사회에 공헌한 신문 및 방송인들과 문화예술계 인사 및 기업인들을 표창하고, 계획 중인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보고했다.

특히 기존의 원로언론인 및 저소득 다문화 가정, 그리고 산간벽지 독거노인 등의 지원 대상을 비인기 스포츠 선수 및 생활고를 겪는 창작인 등으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총회의 사회공헌 공로 표창 수상자는 전 양천경찰서 이근성 경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경감은 오랜 기간 어린이들과 교류하며 도서를 후원하는 동시에 인성교육 강의를 지속하며 아이들이 보다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이끄는 등 현직일 때와 튀임 후에도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교육 자원봉사를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문화예술인 표창 수상자로는 (재)세계예술문화아카데미 세계시인회 총회장, 백한이 시인이 수상했다.

백 시인은 83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민족 전통의 고유한 정신문화와 백의민족의 정체성 회복을 대하소설 집필, 시 낭송대회 등의 문학 활동과 살구나무심기운동 및 세계시인대회 개최를 통해 몸소 실천함으로써 모든 문화예술 및 언론인들에게 귀감이 됐다. 또 재단법인 발행, 고려달빛을 지난 20년간 전 세계에 꾸준히 보급하며 전세계 문인들과 소통하는 등 민간외교에 기여한 바가 지대하다는 평가다.

올해의 기업인 표창 수상자로는 VK네트웍스 구교순 대표에게 돌아갔다.

구 대표는 해외 명품브랜드를 국내 런칭하는 바잉업계 일인자로 이를 통해 중소 상공인들의 성공과 산업 및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다수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들의 컨텐츠 제작에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방송 미디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의 방송인 표창 수상자로는 클콩미디어 김정한 이사가 수상했다.

김 이사는 방송사 재직당시 독창적인 컨텐츠 제작과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방송채널사용사업자들의 활로를 개척하고 미디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올해의 기자 표창 수상자는 축제뉴스 강동호 대표가 수상했다.

강 대표는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소신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지자체 관광자원을 쇄신하고 새롭게 개발하도록 계도하는 등 많은 축제를 지원하며 지자체 관광산업에 기여한 언론인이다.

한신방협 정창곤 회장은 “올해에는 우리협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하는 세계시인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뜻 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어“언론인들의 재능봉사와 참여를 통해 원로 문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민간외교에도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성공플러스 한종래 총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방송사 및 언론사 대표 30여명과 문화예술인 및 기업체 회원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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