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판문점 선언 조속히 이행되도록 잘 준비” 밝혀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통일부는 지난 26일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합의와 관련 “판문점 선언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상 간에 6월 1일 고위급회담을 개최를 하고  연이어서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판문점 선언이 조속히 이행이 돼야 된다는 입장이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6·15 남북공동행사와 관련해서는 “정부부처 TF가 구성이 돼 협의 중이고, 민간 부분하고도 지난 금요일 간담회 등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진위 등이 구성이 되면 그를 통해서 진행이 될 것이고 이번 주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 간에 협의가 될지 그 사안은 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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