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개항박물관 앞에서 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를 통해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와 에이스 투수 김광현 선수 사인볼을 전달받고 있는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

[검경일보 이동연 기자]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후보가 지난 6일 정오 무렵 중구 신포동 인천개항박물관 앞 유세현장을 찾아온 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를 통해 SK와이번스 홈런타자 최정 선수와 에이스 투수 김광현 선수가 주는 사인볼을 전달받았다.

홍 후보는 사인볼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개항장 중구는 야구가 처음 도입된 지역으로 지금의 제물포고 운동장은 당시 웃터골 운동장으로 1920년 인천지역 고교생들이 모여 만든 야구단 한용단(韓湧團)과 일본인 팀이 경기를 벌여 독립의식을 고취시킨 역사적 장소”라며 “중구를 야구의 역사가 곳곳에서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야구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박물관 건립과 전국 최초로 야구문학상 공모 등 인천의 야구팬들이 보고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다양한 정책을 기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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