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서비스를 도서지역에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 총 23개교의 2,273명(학생 2,106명, 교직원 167명)을 대상으로 진행괴고 있으며, 19일에는 노화중앙초등학생 5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서비스는 ▲바다 관련 안전상식 ▲해양재난사고에 마주쳤을 시 대청요령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생존이 가능한 영법인 생존수영의 이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한다.

특히 교직원들에게는 응급처치와 관련해 이론과 실기교육을 개별적으로 실시해 실생활에서의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더욱 크다.

교육을 진행한 정재서 경위는 “학생들이 스스로 연안사고에 대처하는 방안을 배워가는 부분에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과 교직원 분들의 반응이 좋아 실생활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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