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이탈리아 영화제 폐막작 콘타지오

[검경일보 장수영 기자] 제10회 이탈리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콘타지오_테인티드 소울즈’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배우인 누치오 시아노(Nuccio Siano)가 내한해 지난 26일 CGV강남에서 오후 3시 50분 상영 후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누치오 시아노는 배우, 가수 및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8일 7시 CGV강남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도 참석한다.

폐막작 ‘콘타지오_테인티드 소울즈’는 월터 시티의 동명소설을 원안으로 한 마테오 봇트루죠(Matteo Botrugno)와 다니엘레 콜루치니(Daniele Coluccini) 감독의 영화이다.

로마의 중심과 외곽의 서로 다른 영혼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는 로마 외곽의 아파트 세입자들의 삶에서 범죄, 마약 거래, 혼란스러운 감정들, 더럽혀진 인간관계를 배경으로 교차되고 있다.

감독은 “오직 일부분의 연속적인 사건들만이 환상적이고 시적으로 표현하고, 매너리즘으로부터 자유롭고 사실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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