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16일 완도읍 소재 금일수협에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성 범죄 발생 예방,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 논의를 위해 외국인 선원 20여명, 고용주, 민간통역인과 전국선원해상노동조합 회장을 비롯한 완도해양경찰서 정보과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외국인 선원 및 관계자와 만남을 통한 해‧수산 민생여론 청취 ▲외국인 근로자 범죄형태 및 범죄사례 등 소개 ▲고용주 상대, 외국인 선원 인권침해 방지 교육 ▲해‧수산 종사 외국인 상대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신고 창구 제공 ▲해‧수산 외국인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불순활동 및 불법행위 가담 금지 교육 및 발견 시 신고요청 방법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해‧수산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협조와 홍보를 실시하고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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