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경찰청 7층 대회의실에서 청장, 2부장, 과장‧담당관, 경찰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지휘부 정기인사로 일부 경찰서장 등 지휘부가 교체된 가운데, 전남경찰을 이끌어 나갈 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전남경찰의 궁극적 목표는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상 확립에 있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외적으로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을 통해 전라남도를 보다 정의롭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내적으로 직원들이 ‘자율’의 가치에 입각해서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각 지휘관들이 조성해 나갈 것"을 덧붙였다.

전남경찰은 앞으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원칙 하에 지역 주민의 관점에서 자유와 권리, 공동체 이익을 보호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