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2대 인천광역시배구협회 박재일 회장 취임

 

[검경일보 김현태 기자] 통합 제2대 인천광역시배구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오후 6시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 1층 렘브란트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1대 채희성 회장과 강인덕 대한배구협회 직무대행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인천시 배구인의 화합의 장이 됐다.

2대 협회장에 선출된 박재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을 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선의 뒤받침으로 전국 굴지의 실력을 자랑하던 인천배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열악한 환경의 소년소녀를 지원하는 장학사업 추진 ▲여자 실업팀을 창단해 지속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펼쳐 유능한 선수육성 대책 방안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영과 응원을 받았다.

한편 박 회장은 SI건설 대표로 오랜 기간 국책 사업 건설에 참여 하였고 현재는 주택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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