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29일까지 3일간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1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목포 대형 경비함정 3009함을 포함 총 5척 81명이 수검을 받을 예정이다. 해상주권수호와 국가안보 확립 등 구조역량을 강화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훈련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해역특성에 맞춰 해양사고 대비 인명구조 능력 강화 등 각종 상황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다수와 단정 인명구조 ▲해양오염사고 대비 훈련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해상수색 등 국민안전 중심의 6개 분야 12개 종목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양사고 대비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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