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장·파출소장 참여… 국민 중심 사고예방·현장대응 논의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9~30일 이틀간 소속 해양경찰서 경비함정장과 파출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지휘관의 상황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에서 해상경비·해양안전 분야 상황별 사례를 선정해 토의를 실시하고 실제 사고 사례에 대해 평가회의를 거쳐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또한 현장 지휘관의 임무와 역할과 관련해 실제 대응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지휘와 리더십 공유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발굴된 현장 중심의 실천 가능한 개선방안은 해양경찰의 각 기능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구자영 서해해경청장은 "현장 지휘관은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를 위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주문하고 "해양경찰 구성원간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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