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11일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도내 24개 경찰서 초등학교 앞에서 동시에 지자체,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녹색어머니연합회 도내 일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을 비롯, 도내 23개 시·군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지자체 및 교육청 직원 약 1,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내 규정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하기, 어린이들에게는 보행안전 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고,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학교주변 안전점검도 함께 가졌다.

신기준 지방청 교통안전계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및 교육·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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