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갑순 위원장,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인천 지부 잘 이끌어 나가겠다”

 

[검경일보 이다옥 기자] 한국 법무보호 복지공단 인천지부 여성위원회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2일 오후 3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금풍플라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경수 후원회장 등 유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여성 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법무보호 복지 공단은 1961년 갱생 보호법에 의거해 만들어진 중앙 갱생보호 지도회와 8개 지방 갱생보호회를 뿌리를 둔 단체로, 무의탁 출소자들의 직업 훈련과 취업 알선 등 출소자들의 사후 관리 및 멘토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갑순 위원장이 40여년을 이끌어온 여성 위원회는 김치 봉사는 물론, 명절 위문 등 불우한 처지의 출소자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갱생의 의지가 돼 주고 있다.

유 위원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하게 봉사에 앞장서 준 여성위원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심경수 후원회장의 한결같은 후원에 힘입어 오늘 이 같은 개소식을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복지공단 인천 지부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남녀 불문하고 십시일반의 정신과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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