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경찰서(서장 임경칠)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3분기 보안협력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탈북민 3만명 시대를 맞아 고흥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에 갈 수 없는 탈북민들을 위문하고자 협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호위원장은 "회의에 나온 북한영상 등을 보고 북한의 실상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위원회 활동 시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경찰서는 매 분기 1회 보안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매 월 탈북민 가정을 방문 찾아가는 범죄예방 및 정착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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