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 독일서 개최

[검경일보 김현태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대표이사 조규상)가 이달 15~21일 일주일 동안 자사 최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Mercedes-Benz Truck Driving School)을 독일에서 개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송 업무가 가능하도록 최신 기능과 장점을 활용한 드라이빙 기술 및 실제 운송 업무의 효율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은 2016년, 2017년 국내에서 개최됐으며 2018년에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개최 기간에 맞춰 3기 프로그램을 독일에서 개최한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국 6개 지역(서울/인천/경기, 강원, 충청, 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본부에서 추천을 받은 최우수 고객 6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트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드라이빙 교육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핵심 사업장이자 최대 상용차 공장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뵐트(Wörth) 공장, 세계 최초의 트럭부터 상용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IAA 2018 참관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일 남부 칼스루에(Karlsruhe) 인근 라인(Rhine) 강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뵐트(Wörth) 트럭 공장은 1963년 10월에 가동을 시작해 아록스(Arocs), 아테고(Atego), 특수 목적 차량인 유니목(Unimog)까지 다양한 모델이 생산 되고 있으며 생산 물량은 150여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고객들은 뵐트(Wörth) 공장 내 위치한 독일 내 출고 고객에게 차량 인도 및 교육이 이루어지는 고객 센터 (Kunden Center)에서 효율적인 트럭 운전 및 유럽의 최신 운송 트렌드에 관한 이론 교육을 마치고 인근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주행 시험장에서 트럭 드라이빙 교육을 갖게 된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교육은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판매 시장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트럭 운전 기술 교육을 담당하는 TRUCK Training 팀의 트레이너들이 드라이빙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국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온로드, 오프로드 주행 코스에서 이루어지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100% 활용법, 에코 드라이빙, 효율적이고 안전한 드라이빙 노하우, 신기술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TRUCK Training 팀의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1:1 드라이빙 코칭 및 운전 습관 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성능 체험, 실제 운송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IAA 2018을 참관하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뿐만 아니라 버스, 밴 등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만나보고 전 세계 상용차 시장의 방향과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의 3기 프로그램을 IAA 2018 기간에 맞춰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독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앞으로도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를 목표로 차량 판매 이후에도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가장 잘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고객 프로그램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