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서장 양우천)는 지난 5일 하나은행 금남로지점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선창희(여, 22세) 사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선 씨는 지난 1일 낮 12시께 20대 여성 피해자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에 속아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계좌지급정지 후 신속히 112신고,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양우천 북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유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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