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약처 위생허가 나오는대로 대형 유통채널 통해 집중 공급할 예정

[검경일보 김현태 기자] 발효화장품 전문기업 유니크미(대표 곽희옥)가 중국내 첫번째 유통파트너로 K뷰티 전문유통기업 이화무역유한공사(대표 최은주)를 선정, 인구 1억의 경제거점 산동성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크미는 최근 이화무역유한공사와 주력제품인 발효마스크팩에 대한 중국 산동성 독점총판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화산송이동굴 발효마스크팩에 대한 중국식약처 위생허가가 나오는대로 연내에 중국 코스메틱 시장에 공식 론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화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거점을 둔 K뷰티 유통기업으로, 홈쇼핑과 대형쇼핑몰, 오픈마켓 등 탄탄한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유니크미 마스크팩을 집중 공급해 단기간에 중국 女心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유니크미는 총판사인 이화무역유한공사와 협력해 왕홍 마케팅과 다양한 판촉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내년까지 1천만장 이상의 프리미엄 발효마스크팩을 중국에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크미 주력제품인 '화산송이동굴 100일 발효마스크팩'은 자연 음이온 가득한 제주 방림원 화산송이동굴에서 제주산 천연약초를 100일간 숙성시킨 명품 발효마스크팩으로, 놀라운 흡수력과 깔끔한 사용감, 뛰어난 효능으로 국내외 여성들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곽희옥 유니크미 대표는 "월15억명이 시청하는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TV와 포털을 통해 세계일류 한국기업으로 유니크미가 소개된 이후, 50여 중국 유통사로부터 제품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산동성 총판계약을 맺은 이화무역과 긴밀히 협력해 중국 명품 마스크팩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크미는 2014년 설립한 발효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제주 방림원내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발효마스크팩이 국내외 셀럽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발효화장품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곽희옥 대표는 방송작가를 거쳐, 2003년 독립제작사 유니크미디어를 설립, KBS ‘황금의 펜타곤’, ‘도전! K-스타트업’, YTN ‘강소기업이 힘이다’ 등 수많은 다큐멘터리를 기획-제작해 경제-과학 다큐 전문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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