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 과장‧경찰서장 등 33명 제복입은 시민像 실천방안 논의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지난 12일 경찰청 7층 대회의실에서 청장, 지방청 과장, 경찰서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청장 등 지휘부 교체 이후 지난 8월에 있었던 첫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써, ‘제복입은 시민’으로서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최관호 청장은 "'제복입은 시민'이라는 목표는 특정 정책이 아니라 경찰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그 가치와 이념이 반영돼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취임에서 제시한 경찰의 목표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경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지방청 각 과‧실과 경찰서에서 추진중인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정책들을 수정‧보완했으며, 특정 업무가 아닌 모든 경찰업무에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원칙을 반영해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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