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6일 관내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 및 고용주 등 관리인과의 외국인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완도농공단지 미역가공업체((주)향아식품)를 방문하여 간식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제성 범죄 발생 예방,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근로자 범죄형태 및 범죄사례 등 소개 ▲고용주 상대, 외국인 선원 인권침해 방지 교육 ▲해․수산 종사 외국인 상대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신고 창구 제공 ▲해수산 외국인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불순활동 및 불법행위 가담 금지 교육 및 발견 시 신고요청 방법 등을 중점내용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영암 서장은 “외국인 범죄예방 간담회로 해․수산 민생여론을 청취하고 외국인 인권보호와 국제성 범죄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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