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종합기술연찬회서 ‘친환경 수처리 기술개발’ 우수논물 발표

[검경일보 김상진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7일 경주에서 ‘제29회 2018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환경분석능력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물산업과 환경산업 전반에 걸친 정부 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현안과제에 대한 정보교환과 정책토론, 업무수행 능력제고 및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상수, 하수, 통합 물 관리 및 수생태 복원과 물산업‧환경산업 육성, 방사능 노출 대응관련 물 안보,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6개 분과별로 전문가 정책 발표와 주제발표에 이어 우수기술 및 적용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연찬회에서 통합 물 관리 수생태 복원 분과에서 우수논문사례로 ‘탄소섬유를 이용한 친환경 수처리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물 종합 기술연찬회가 29회까지 개최되는 동안 다양한 신기술과 우수사례 등의 공유로 지자체별 업무개선과 물산업, 환경산업 육성에 많은 공헌을 했다”며 “향후 폭넓은 정보교환과 토론을 위한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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