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오전 10시 해남경찰서 대회의실에서 11월 첫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현장 간담회는 경찰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남 읍내지구대 근무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최관호 전남청장은 7만 2천여 해남군민이 모두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 ‘조직내부의 자율의 가치 존중’ 등 전남경찰 목표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협력단체장들과 치안정책을 공유하고 공동체치안활성화에 뜻을 같이 했다.

이어, 해남 읍내지구대를 방문해 외근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 청장은 “불법에는 엄정하게,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하게 대처하는 경찰정신이 가장 필요할 때이며 바르고 유연한 법집행, 정의롭고 따뜻한 전남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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