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경북도의회는 지난 1일 전남 광양시 백운산수련원에서 전라남도 의회와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합대회는 양 지역의 도의원 118명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와 화합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의원들은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며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한 화합한마당 시간에는 장경식 의장을 비롯해,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 김호묵 경북교육청 기획조정관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영호남이 상생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류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경북도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점차 인적·물적 교류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가 국민 대통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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