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1508함에서 목포 대양 어린이집 어린이 및 교사 30여명과 함께 함정공개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어린이들이 교육용 인형 애니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보면서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비함정 조타기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통신기를 귀에 대보며 넓은 바다를 직접 항해하는 상상으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박경채 기획운영과장은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와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신나게 경비함정 체험을 즐길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10명 이상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며, 목포해경 홍보실로 신청하면 사전협의를 거쳐 대형함정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