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사회적경제 이끈 기업 시상 및 공동브랜드 ‘위누리’ 선포

▲ 사회적경제대회(공동브랜드 선포식) /사진=경북도

[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경북도는 지난 4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대학생, 주민 등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상 시상,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위누리’ 선포식, 전문가 초청 특강, 우수기업 사례 발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경북도의 사회적경제발전을 이끈 ‘사회적경제 대상’과 질적·양적 성장을 촉진한 기업에게 ‘스타사회적기업상’을 시상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인 및 단체, 사회적경제 관련조직, 공무원 등 총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위누리’선포식 후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의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과 협치 중심의 사회적경제활성화 정책방향’을 주제한 특강과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성공 경험담 사례’를 발표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전도 함께 열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사회적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도에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를 더욱 확대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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