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금연사업 성과대회 ‘최우수상’ 수상 영예

▲ 경북도 금연사업 성과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경북도

[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경북도가 지난 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금연 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8년 금연환경조성 분야 우수사례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도는 ‘경상북도 금연사업 협의체’를 구성 및 간담회를 통한 정책적 제언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금연사업에 반영하고 추진해온 결과 민·관 인프라 구축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도내 대학생들의 금연동아리 운영을 지원해 흡연예방 및 금연 인식 개선에 힘썼으며, 학생들의 흡연 실태조사, 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를 연계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정기적인 금연캠페인, 축제기간의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 등 금연 동기부여 및 캠퍼스 내 금연문화정착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색 금연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유튜브 금연 광고를 통해서도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해 조회수 25만 뷰를 달성하는 등 도민들이 금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화 금연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전략을 추진했으며, 시·군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금연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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