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구자영 서해해경청장이 지난 11일 여수 신북항 해경 전용부두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구 청장은 여수 신북항 해경 전용부두 건설 현장을 찾아 관련 업무현황을 청취했다. 또 함정 복지관 및 창고 시설 등 건축 예정 전반을 둘러보고, 전용부두 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해양사고 예방과 긴급구조 태세를 위해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2018년 해상종합훈련평가에서 우수함정에 선발된 P-22정 이정식 경위와 117정 소계환 경사, 연안VTS 주아람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 청장은 “해경 전용부두가 준공되면 경비함정 유지 및 관리가 수월해질 것"이라며 "더욱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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