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 지역구 당원 대상 지역구 현안 여론조사 실시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 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지역의 최우선 현안 과제는 '쌀값 인상 및 농산물 제값 받기'였고, 농업 분야 현안 과제로는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가 가장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 20일 지역구 당원들을 대상으로 ▲군별 시급한 지역 현안 과제 ▲농민을 위한 시급한 의정활동 과제 ▲가장 필요한 국회의원 소통 방법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황 의원은 “20대 국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을 묻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자료 활용 및 맞춤형 의정활동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론조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쌀값 인상과 농산물 제값 받기,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군민 맞춤형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이 같은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스스로 평가하면서, “이는 군민들이 중시하는 여론을 받들어서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본인의 평소 생각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대상은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거주 당원이었고, 조사방법은 자동전화조사, 표본추출은 주민 휴대전화 리스트를 이용한 무작위 추출이었다. 유효표본은 2,0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2.0%p였고, 조사기간은 2018년 12월 20일(1일간)이었으며, 조사기관은 ㈜우리리서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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