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경찰서는 지난 10일 보성군 복내면 복지회관을 찾아 농한기에 복지관 등에서 지내고 있는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한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경찰에서는 고령의 주민들이 대부분인 지역 특성에 따라 해마다 10여건의 농기계 안전사고 등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농한기 고령자 경운기 매각 또는 출·퇴근 시간때 운행자제 등 홍보활동을 집중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전념중이다.

특히 구랍 12월부터 여유시간이 있는 농한기에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개월간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음주운전의 위험성, 겨울철 결빙구간 홍보 등 교통안전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서정순 서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로 인한 고령운전자들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 올해는 농한기에 고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보성군이 되도록 주민이 감동받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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