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2일 오후 관내 구조거점 파출소인 진도파출소와 서산파출소를 방문해 긴급 구조태세 및 해상치안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구조거점 파출소는 해경 구조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관할 파출소에 해경 잠수 구조인력을 상시 배치해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파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실태 ▲긴급상황 발생 대비 즉응태세 ▲연안구조정 및 계류장, 인명구조장비 등 각종 장비점검 ▲도서지역 연안사고 예방상태 ▲파출소 구조역량 강화방안 이행실태 등이다.

채 서장은 또 국민이 만족하는 해양경찰,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능동적 근무형태인 자기주도 근무 이행실태를 점검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채 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으로 구조역량을 키워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가 이뤄져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