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경찰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17일간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오는 27일까지 금은방, 금융기관 등 취약지역 점검 및 홍보활동을 거쳐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가시적 예방순찰활동을 하는 2단계로 나누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성경찰은 지난 22일 관내 5일 시장에서 주민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순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팸플릿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하는 한편, 관내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대상으로 최근 절도사건 사례를 설명하고 CCTV와 비상벨 작동 점검 및 보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순찰 희망 장소와 방범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취약지를 자율방범대, 시민경찰학교 등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 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서정순 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총 동원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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