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1월 31일 오전 7시 양서문화체육공원 일대에서 한상현 양서면장을 비롯한 최성호 양서면 명예체육회장, 남백우 노인회장, 관내 기관단체회원, 주민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5일 설 연휴동안 세미 원과 두 물머리 등 양평군의 관문인 양서면을 방문하는 설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됐다.

각 마을에서는 마을안길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의 전단지,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또 용늪 및 두 물머리 각종 쓰레기를 단체별로 구역을 나눠 집중 수거했으며, 특히 물레 길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상현 면장은 “설을 앞두고 추위에도 불구하고 새벽녘에 실시한 설맞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단체회원들과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설맞이 대청소로 고향을 찾는 분들과 양수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다시 오고 싶은 양서면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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