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경상북도와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이하 경북농공단지협의회)는 지난 19일 문경 라마다호텔에서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4차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실적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농공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로가 큰 지역기업인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지원,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의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창업 및 기술정보 지원 등에 대한 시책 설명을 하고 도내 입주기업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농공단지 기업인들의 친교의 자리를 넘어 경북도와 유관기관, 농공단지 기업인들이 함께 갈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형구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경제와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입주기업, 지자체,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 경북농공단지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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