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찰서 팔마마루에서 노재호 서장과 외부 전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를 가졌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해 훈방 또는 즉결심판을 함으로써 낙인효과 제거 및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위기청소년들에게는 생활·의료·법률 지원 등 맞춤형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하고, 소년범 13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중 2명은 훈방 결정했다.

노 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가 청소년들의 선도보호 및 재범 감소를 위해 큰 역할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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