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어르신 77명, 관할 지구대장 등 경찰관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응모자 개별 체력검사, 업무경험 등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최종 7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신학기인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주변 놀이터 등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킴이 역할과 임무 등 활동사항에 대한 직무 교육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교육을 함께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홍균 서장은 “치안협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