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선언문 낭독대회 개최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목포해경이 ‘3․1절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르고자 의무경찰 독립선언문 낭독대회를 가졌다.

목포해경(서장 채광철)는 지난 27일 5층 대강당에서 직원 및 의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과 함께 그날 선열들의 함성을 되새겼다.

이번행사는 3․1절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만세를 외쳤던 독립운동가와 순국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준비됐다.

참가자는 총 28명중 예심을 거쳐 본선대회에 12명의 의무경찰이 본선에 진출해 낭독한 결과 ▲최우수상 수경 김형태 ▲우수상 상경 편준웅, 상경 송승현, 수경 주진한 ▲장려상 수경 국륜형, 상경 윤기태, 이경 임원섭, 상경 고강민, 상경 박영신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경 김형태(310B함)은 “3.1운동에 대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다”며 “독립선언문을 읽으면서 선열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입상 소감을 말했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3․1운동 100주년의 의미가 담긴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애국 충정에 깊은 존경심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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