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오는 6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2019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안전관리에 나선다.

완도해경은 청산도 도청항 여객선 선착장에 경찰관을 배치해 관광객의 해상 추락 사고를 방지하며, 완도 ~ 청산 구간 여객선 항로 해상에는 경비정과 구조대를 해상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 간 실무위원회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상 문제점을 개선·보완 할 예정이며, 완도군청, 청산농협 등과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사고 없는 성공적인 지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상 안전관리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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