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전경도 기자] 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된 개별토지의 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과 함께 의견 제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토지는 토지특성조사와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총 43만 2천 444필지이며, 부동산소재지 구·군(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민원실과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의견을제출 할 수 있다.

의견제출대상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며, 열람장소에 비치된 관련서식을 이용하여 토지의 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권오환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열람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토지소재지 구·군에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며 “의견 제출된 토지의 지가에 대해서 토지특성 등을 구청장 또는 군수가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15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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