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각시'의 가수 서정아 /사진=BS엔터테인먼트 제공

[검경일보 장수영기자] 유튜브 조회 수 600만을 넘기며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비비각시'의 가수 '서정아'가 B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구렁이로 변한 왕자를 사랑한 공주가 왕자의 저주를 풀어달라고 빌고 또 빌어 비비각시가 됐다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의 전설을 담은 노래 ‘비비각시(이동창 작사, 정의송 작곡)’를 부른 가수 서정아가 세간에 큰 화재를 모으고 있다. 

비비각시는 전국 각지 노래교실 수강생들로부터 애창곡 1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이다.

신안군에서는 비비각시 한 곡만으로 경연을 펼치는 제1회 비비각시 가요제를 기해년 올해인 5월 11일 신안군 압해도에서 개최하고 이를 기리기 위해 노래비가 세워지기도 한다.

신안군 압해도 전설을 노래한 '비비각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서정아'는 최근 매니지먼트 및 방송 콘텐츠 기획사 B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가수 '서정아'는 KBS 드라마 삽입곡 ‘북경 내 사랑’의 OST로 데뷔해 이후  ‘쏩니다’를 발표하며 제2의 장윤정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갑작스럽게  갑상선 암 선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병마를 이겨내고 새롭게 방송과 공연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고, 2014년 전남 신안군 압해도의 전설을 노래한 '비비각시'를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정아의 새로운 가족이 된 BS엔터테인먼트는 그녀의 영입으로 '오늘 밤'의 주인공 가수 김민채와 함께 많은 팬들에게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 BS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KBS N의 신규 프로그램 ‘추가열의 콘서트 Q'를 통해 새롭게 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다.

또한 갑상선암 치료를 위해 고양시에 둥지를 틀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서정아는 서정아가 쓴 가사에 가수 준하가 곡을 붙여 두 사람이 듀엣곡으로 지난 12일 '꽃보다 고양'을 발표,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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