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11월까지 아름다운 우리숲 알리기 팸투어

[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오늘 11월까지 국민 (175명)을 대상으로 기획한 관광콘텐츠와 산림자원 연계 ‘우리 숲 여행 팸 투어(7구간)’ 중 철원구간의 참가자 신청접수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남북정상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분담의 아픔과 그리움, 평화가 공존하는 숲 여행’으로 진행된다.

여행 일정은 1일차에는 고석정-노동당사 및 백마고지 위령탑-DMZ 생태평화공원 탐방-동송 전통시장이며, 2일차에는 고대산생태탐방-재인폭포- 숲 트레킹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의 ‘우리 숲 여행안내서’에 수록된 18가지 주제별·계절별·지역별 숲 여행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 산림관광 인지도 제고와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의 문화·역사·경관 등을 소개하는 18개 숲 여행 지도를 따라 여행코스를 기획, 총 7회, 회당 25명을 모집해 팸 투어를 진행한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숲 여행 팸 투어를 시작으로 서울. 대관령. 양구, 금산, 제주, 남해로 떠나는 숲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국내 숲 여행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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