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경찰서(총경 서정순)는 지난 9일 오전 보성군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빈집털이 등 절도 예방법과 구슬땀 흘려 모은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전화금융사기 예방법, 교통사망사고율이 높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수칙 등 작은 관심으로 실천이 가능한 대응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음주상태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음주고글을 착용하고, 공 주고받기 등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순 서장은 탄력순찰 및 교통사고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자라나는 세대에 전승해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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