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5~26일 노화도 섬마을 응급환자 6명을 긴급 이송하는 등 해상 응급 구조선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5일 밤 11시경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환자 이 모(71세, 남) 씨와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최 모(52세, 여) 씨를 긴급이송 했다.

또 26일 새벽 3시경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 이 모(74세, 남) 씨와 새벽 4시 쇼크 상태로 걷지 못하는 환자 김 모(16세, 남), 군, 저녁 8시 6분경 왼쪽 복부 통증으로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환자 백 모(46세,남), 씨, 밤 22시 46분경 고혈압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 김 모(75세, 여) 씨 등 6명이 노화도에서 발생해 신속하게 이송했다.

환자들은 해남소재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퇴원한 상태이다.

완도해경서는 올해 현재까지 응급환자 이송 총 101명 중 소안·보길·노화·넙도 4개 섬에서 61명을 땅끝항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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