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보성경찰서에서는 국민요구에 응답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보다 세밀하게 추진하기 위해 탄력순찰 정거장 운영으로 주민과의 상시 공감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수요 취약지역에 주민 체감안전도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탄력순찰정거장이란 지역경찰이 탄력순찰 중 ‘잠시 머물러 간다’는 의미로 거점장소 등을 활용하는 장소를 말한다.

기존 112순찰차를 중심으로 범죄에 취약한 장소를 일정한 목적 없이 순찰해 이를 개선·보완하고자 탄력순찰 정거장을 설치했다.

또 탄력순찰에 부응하는 주민수요 지역에 정거장을 지정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주민의 말씀함도 비치했다.

보성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5,000여명으로 36%을 차지 탄력순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부족으로 군민이 요구하는 장소에 직접 정거장을 운영 눈높이에 맞춰 정거장 10개소를 선정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경찰뿐만 아니라 교통·형사·여청 등 전 기능이 외근 활동 시 홍보활동 활용을 하며, 지역경찰이 탄력순찰 이행율 제고를 위해 거점·도보 112연계 순찰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서정순 서장은 “탄력순찰정거장 운영으로 고유의 경찰의 임무인 범죄예방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 및 학생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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