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지난 30일 제 237기 신임경찰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 모사금·만성리 해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31일은 제 24회 바다의 날이다. 해양정화활동에 참가한 제 237기 신임경찰관 224명은 바다의 날에 임용을 앞두고 있다.

총 학생장인 김철민 순경은 “오늘 지역 주민과 함께 흘린 땀방울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는 결의를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신임경찰관 임용과 바다의 날을 동시에 기념하기 위해 해양정화활동을 계획했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에는 지역주민 30여명도 참가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이날 해양정화활동에 적극 협조한 지역주민 2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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