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성호 기자] 치과 진단의 선진화를 추구하는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구강보건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큐레이캠 프로와 큐레이펜씨를 활용,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구강 상태를 눈으로 확인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실시한 계몽사업에서 유래한 것으로 매년 6월 9일에 해당한다. 이는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와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를 조합해 만든 날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구강의 날 행사에서는 서울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대국민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에 나서는 ‘눈으로 직접 보는 내 입속 건강’ 부스 등을 운영한다. 아이오바이오 역시 대표제품인 큐레이캠 프로와 큐레이펜씨의 사용법을 시연,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게 함으로써 치과 진료에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큐레이캠 프로는 특정 파장대의 빛을 이용해 구강의 상태를 보여 줌으로써 ‘스크리닝’과 ‘평가’가 동시에 가능한 고성능 기기이기 때문이다.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는 큐레이캠 프로는 치석 등이 붉게 나타나는 형광이미지를 높은 해상도로 제공한다. 큐레이펜씨 또한 구내 촬영이 용이한 구강 카메라로, 이는 구강 촬영이 어려운 인접면 촬영에 적합하다. 이처럼 각각의 기능이 특화된 큐레이캠 프로나 큐레이펜씨가 진료에 활용될 경우 환자 검사진단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아이오바이오의 윤홍철 대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사람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치과 진료를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큐레이캠 프로와 큐레이펜씨에 적용된 큐레이(Qray) 기술이 환자가 진료 과정에 좀 더 적극적일 수 있게 돕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큐레이 기술이란 아이오바이오가 신의료기술 평가 완료를 받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 진단 검사법의 기술을 말한다”면서 “아이오바이오 제품이 국민의 구강 건강 예방과 관리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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