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은 하수찌꺼기 소각장에 대해 매월 HCI(염화수소)외 15개 대기오염 배출물질 항목을 전문업체에 월 2회 정기적으로 측정한 결과 법적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나타나 안정적으로 운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에는 대기오염물질 완전 저감을 위해 7월중 4억원을 투입해 건조기를 교체하면 더욱더 안정적인 소각장 운영이 기대된다.

특히, 소각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가스는 소각로 굴뚝에 설치된 연소가스 분석기[Clean SYS]를 통해 환경공단과의 원격 감시체계가 구축돼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소각장 가동에 보다 철저한 관리와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도상대 환경사업소장은 “주민 보건위생 환경을 위해 소각장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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