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숨 이경열 대표

[검경일보 한은남 기자] 주식회사 채널숨이 지난 12일 KT 올레TV에서 채널을 론칭, 눈길을 끌고 있다.

과잉 속도와 자극,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채널숨은 ‘숨 쉬는 TV’라는 슬로건으로 시청자들을 새로운 휴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국내에서 유일한 명상 관련 방송채널 등록업체로서, 마음 건강과 자기 계발을 주제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방송 채널의 자극적이고 획일화된 영상 콘텐츠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상 문법과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고규홍의 나무가 말하였네>, <자전거를 탄 풍경>, <세상이 학교다-사랑어린 연금술사들>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며, 해외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교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마형 명상 콘텐츠와 착한 예능 등 장르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열 채널숨 대표는 “속도와 효율만을 쫓는 피로 사회에서 시청자들이 삶의 동력을 재충전하고, 진정한 휴식을 찾는 방송 채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유일의 명상 분야 정보 스테이션이 될 계획”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채널숨은 TV, 온라인 플랫폼 그리고 오프라인까지 전방위에서 마음 건강과 자기 계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은 KT올레TV 채널 번호 267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