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보 해체?! 나를 밟고가라!' 제목으로 현 정부 4대강 보 파괴 비판

▲ 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

[검경일보 이재근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있는 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은 당에서 개최한 '유튜브 영상 제작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자유한국당은 '유튜브 영상 제작 콘테스트'를 진행,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영상을 접수받은 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17일간 실시된 콘테스트 기간 동안 당 소속 국회의원들로부터 총 93편의 작품을 제출받았으며, 최종 1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10편의 작품들은 ▲신인 부문(콘테스트 기간 중 신규 계정 가입자 또는 가입 후 첫 게시물로 업로드 된 작품), ▲의정(지역)활동 부문, ▲소통·정책 부문, ▲아이디어(창의성, 신선, 재미) 부문 등 총 4개 부문이며, 기획력,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의원참여도를 기준으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임 의원은 4개 부문 중 의정(지역)활동 부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주보 해체?! 나를 밟고가라!'라는 제목으로 현 정부의 무차별적인 4대강 보 파괴에 대한 비판과 4대강 인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임 의원은 “상주·낙단보 인근 지역주민들 덕분에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