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보성경찰서는 지난 1일 보성경찰서 대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벌교지점, 보성축산농협, 보성우체국 등 9개 금융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대출사기’수법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112신고체제를 강화하는 등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차복영 서장은 보이스피싱 최근 범죄수법과 피해사례에 대한 정보를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혹시나 보이스피싱와 관련이 있는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112신고에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