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2일 안동서 국내외 청년예술인들의 뜨거운 축제 열려

▲ 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한국 project beat)

[검경일보 이재근 기자] 경상북도는 예술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이끌어 갈 청년예술인들의 축제 ‘2019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를 이달 20~2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안동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경북도와 안동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은 세계의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인종과 언어,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20일 오후 7시 안동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국내외 24개팀 청년공연예술팀이 참가하여 공연과 경연을 펼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해외 7개국에서 7개 팀과 국내 17개 팀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 줄기 시원한 공연예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을 통해 안동이 전통의 바탕위에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공연예술 도시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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