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무안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 무안경찰서(서장 조장섭) 4층 강당에서 치안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홍영산 고문, 류도선 직전위원장에 대한 전남지방청장의 감사장 전달에 이어 이선범 고문, 박창승 위원에 대한 조장섭 서장의 감사장 증정이 진행됐다.

또 김철중 위원장의 인사말과 조장섭 서장의 인사말, 그리고 보안계장의 경찰서 활동사항과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활동사항보고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김철중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무안군의 안녕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과 봉사로 수고하는 무안경찰서 직원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해 우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오신 북한이탈주민들을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할 이웃으로 생각하고 성심성의껏 우리의 지원활동을 넓혀가자”고 말했다.

조장섭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주시는 보안협력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하루바삐 무안군민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의 민관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무안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도 선정해 위문금품을 전달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무안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지역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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